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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다이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이상화를 제치고 금메달 차지

기사승인 2018.02.19  2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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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화 뒤를 쫓던 고다이라, 이번엔 그가 기다렸다

▲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18일 강릉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뻐하고 있다. (ⓒ AFP / GNN뉴스통신/ 업코리아)

AFP 통신은 "세계 랭킹 1위인 고다이라 나오(Nao Kodaira)가 지난 18일 한국의 이상화를 제치고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최초의 일본 여자선수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앞선 1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고다이라는 500m 경기에서 36.94초로 들어오면서, 37.33초인 올림픽 2연패 우승자 이상화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체코의 카롤리나 에르바노바(Karolina Erbanova)는 이상화보다 0.01초 뒤진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고다이라는 지난해 월드컵 대회 500m 경기에서 15차례나 우승했다.

그는 1998년 시미즈 히로야스(Hiroyasu Shimizu)가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가 되었다.

고다이라는 0.34초 차이로 이상화의 올림픽 기록을 깼다.

이상화는 처음 100m까지는 선두를 유지했지만, 점점 뒤처지다가 결국 우승을 놓쳤다.

고다이라는 2002년 캐나다의 카트리나 르메이동(Catriona Le May Doan)과 2014년 이상화 이후로 여자 500m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세계 챔피온 중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

동계올림픽 역사상 500m에서 메달을 딴 일본 여자 선수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오카자키 도모미(Tomomi Okazaki)가 유일했다.

김시온 기자 upkoreanet@hanmail.net

<저작권자 © 업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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